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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움바 파스타,
아웃백에 가면 늘 시켜먹는 메뉴인데
요즘은 집에서도 라면을 활용하여
투움바 라면으로 만들어먹을 수 있다고 해요~
간단한 레시피라 요리똥손도
따라 할 수 있는 투움바 라면,
함께 만들어봅시다!
먼저 필요한 재료를 알려드릴게요!
주 재료
라면 1봉지 (컵라면 2개)
두유 1개 (무가당)
부 재료
고춧가루
청양고추
대파
소시지나 베이컨
라면은 종류는 상관없으나,
매운 라면이 싫으시면
진라면 순한 맛 정도가 좋구요~
아니면 칼칼한 신라면도 괜찮아요!
저는 집에 봉지라면이 마침 다 떨어져서
안성탕면 컵라면 소자 2개로 대체하였어요!
투움바 라면을 만들 때 필요한 두유는
꼭 무가당이어야 해요
당이 들어간 두유를 사용하게 되면
고소한 맛보다 달달한 맛이 강해진다고 해요
▼
만약 무가당 두유가 없다면
우유와 치즈를 사용해주어도 좋아요
넓적한 프라이팬에 두유 1개를 부은 뒤
살살 저으면서 약한 불로 살짝 졸여주세요!
✔
라면 면발과 후레이크는
따로 물에 끓여주셔야 해요
너무 푹 익히지 마시고
약 3분 정도 끓여 꼬들하게 만들어주세요
라면 면발을 찬물에 헹궈주면
탱글탱글 해지기 때문에
찬물 샤워를 시켜주시면 좋아요!
물기가 쭉 빠지도록
채에 받쳐놔 주세요~
두유를 살짝 졸인 다음
라면 스프를 투하해주세요~
▼
컵라면 2개 기준에는
스프는 1개 + 1/3 정도 넣어주세요
봉지라면 1개는 스프 2/3 정도가 적당해요~
✔
혹시 라면의 향을 빼고 싶다면
스프를 더 적게 넣은 후에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해주어도 좋아요!
저는 매콤한 걸 좋아하기 때문에
고춧가루를 넣어주었어요!
안성탕면 스프를 넣고 맛을 보니
조금 더 칼칼하게 만들고 싶었거든요~
대파나 청양고추도 있으면
같이 볶아주세요~
완성된 두유소스에 라면 면발을
넣고 버무려주세요~
자작하게 국물이 살짝 있어야 하므로
약불로 서서히 졸이면서
소스의 양을 봐주세요!
너무 졸이면 짠맛이 강해질 수 있고
국물이 많으면 싱거울 수 있어요~
소시지는 따로 구워서
마지막에 잘라 넣었어요~
베이컨이 있다면 중간에 같이 볶아도 좋아요!
생각보다 매콤하게 돼서
느끼하지 않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
테리도 맛있어 보이는지
가까이 와서 킁킁대고 가네요~
특별하게 필요한 재료 없이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 좋았어요
야식으로도 좋고, 한 끼용으로도 좋은
투움바 라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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