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프랜차이즈, 돌체라떼 5종 비교~

오늘은 소소하지만 기분 좋은 일이 있어 커피에 대하여 글을 쓰게 되었어요~

평소에 하삼동 커피에서 커피를 테이크 아웃하여 자주 먹곤 하는데, 특히 하삼동 돌체라떼를 넘 좋아하다 보니 네이버 영수증 리뷰에 좋은 리뷰를 달았었거든요.

카페 사장님이 절 보더니 제 ID 닉네임 부르면서 맞죠? 개굴님👉 그러시더라구요~

알아보실 거라 생각도 못했는데 닉네임으로 물어보셔서 신기했어요!

 

영수증 리뷰 써줘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서비스로 쿠키를 주셨는데🍪 제가 더 감사했어요~

그리하여 오늘은 유명 프랜차이즈의 돌체라떼에 관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할게요!

 

 

저에겐 아메리카노의 맛을 이해하는 미각세포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커피 중에서는 돌체라떼를 참 좋아합니다!

돌체라떼(Dolce latte) 의 돌체는 이탈리어로 부드러운, 달달한 이라는 뜻이라 해요.

 

 

☕ 돌체 라테
커피(에스프레소) + 우유 + 연유

돌체라떼의 원조인 스타벅스부터 사실 안 먹어본 커피 브랜드가 없을 만큼 늘 돌체만 먹게 되더라구요.

현재는 돌체라떼 외에 연유 라테 등의 비슷한 이름으로 각종 커피 브랜드에서 차용하여 카피 메뉴를 팔고 있어요~

 

⚠️ 사실 돌체 라테는 우유에 연유가 들어가므로, 유당불내증이 있거나 소화력이 약한 분들은 배탈이 날 수도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인터넷 상에서는 설사라떼, 관장라떼 라고도 불리는 무시무시한 커피예요~

 

 

728x90

 

지금부터는 돌체 처돌이로써의 견해이므로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스타벅스 돌체라떼

 

스타벅스 돌체라떼
Tall 기준 5,600원 

 

먼저 스타벅스 돌체라떼의 경우 처음 먹었을 때 그 달콤함을 절대 잊을 수가 없어요~

스벅 돌체는 돌체 시럽을 사용하며, 연유의 양이 많아 상당히 달고 특유의 향이 있어요!

 

돌체 라테의 인기가 많다 보니 시나몬롤 돌체 라테나 홀리데이 돌체 라테 등 프로모션 시즌 음료로도 많이 나오더라고요~

 

저는 커피의 향보다는 맛에 더 치중하기 때문에 노말한 돌체라떼를 더 선호해요!

 

 

출처; 투썸플레이스 스페니쉬 연유라떼

 

투썸플레이스 스페니쉬 연유라떼
레귤러 사이즈 5,600원

투썸플레이스 스페니쉬 연유 라떼는 이름 그대로 유럽 초원의 감성을 담은 라떼라고 해요~

사실 이름값을 느끼진 못했어요 😅

 

유럽의 커피를 아직 먹어보지 못해서 일 수도 있겠죠...

 

 

▶ 사실 연유 라테를 먹을 때 큰 묘미는 저어 먹는 맛이에요!

이것도 제 견해이지만, 특히 연유와 커피, 우유가 마시면서 우러날 때 더 맛있더라구요~

스페니쉬 연유라테는 이미 다 섞여서 나오는 커피라 약간 실망감을 느꼈어요 😢

그래도 커피 위에 올려주는 크런치? 찐득하게 씹히는 무언가가 올려져 있어 같이 먹다 보면 달달함이 느껴지는 맛이었어요.

 

이디야 연유라떼

 

이디야 커피 연유라테
레귤러 사이즈 3,800원

 

이디야 커피의 연유라떼는 베트남풍 연유의 카페라테라고 해요~

연유 - 우유 - 에스프레소 순서로 층을 이루는 돌체 라떼라 제 입맛에도 딱이었어요!

 

베트남의 유명한 메이커인 더치레이디의 연유를 사용하여 부드러운 느낌이 강해요.

다만, 커피의 맛이 조금 연한 것 같아 커피의 진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은 에스프레소 샷 추가를 해야 할 것 같아요!

 

메가커피 큐브라떼

 

메가커피 연유 / 큐브라테
메가 사이즈 3,900원

 

메가 커피의 연유라떼는 아이스의 경우 큐브라떼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어요.

▶ 아이스 큐브라떼는 커피를 얼린 큐브가 들어가기 때문에 큐브가 녹을수록 커피의 맛이 진해지는 특징이 있어요~

마지막이 되면 커피가 거의 에스프레소가 돼버려서 미리 저어주거나 빨리 먹어야 적당한 맛을 느낄 수가 있어요

▶ 따뜻한 연유라떼는 믹스가 되어있어 달달한 카페라테 맛이에요~

커피의 양에 비해 연유 + 우유의 양이 조금 적은 것 같아 제 입맛에는 단맛이 덜한 느낌이었어요!

 

비교적 단맛이 적으면서 담백한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연유 라테예요~

하삼동 돌체라떼

 

하삼동커피 돌체라테
one 사이즈 3,500원

 

사실 이 얘기를 하고 싶어 포스팅을 한 거나 다름없지요 😆

돌체라테 중 최애 커피가 하삼동 커피거든요!

타 브랜드에 비해서 양이나 맛에서도 뒤지지 않는 꿀가성비 커피예요.

적절한 우유와 연유 조합에 커피 양도 적당해서 달달함과 고소함의 조화가 제 입맛에는 딱이에요!

10번 9번은 하삼동 커피를 먹는다고 할 수 있어요😆

사실 하삼동 커피 브랜드는 경남권에 거의 분포된 프랜차이즈라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얼른 타 지역분들도 하삼동 커피의 매력을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 돌체 처돌이로써의 견해를 추가하자면, 연유라떼를 만들 때 순서가 꽤 중요해요!

저도 집에 미니 커피머신이 있어 가끔씩 직접 만들어먹는데, 커피와 연유, 우유의 순서나 믹스의 정도가 커피의 맛을 크게 좌우하더라구요~

 

 

① 커피와 연유를 믹스
② 우유와 연유를 믹스
③ 3개를 다 섞는 경우
④ 3단으로 연유-우유-에스프레소
순서로 칵테일처럼 만드는 방법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우유와 연유를 먼저 섞은 후 그 위에 에스프레소를 붓는 ②번 방식의 돌체라떼가 젤 맛있더라구요.

 

커피의 고소함과 연유의 부드러움이 조화로운 맛이에요~

아이스 돌체라떼의 경우 연유 - 우유 - 커피의 3단 조합으로 믹스하여 먹을 때 단맛이 확실하게 느껴져서 더 맛있구요!

카페라테를 즐겨 드시는 분들은 돌체라테 한번 맛보시면 아마 저처럼 돌체 처돌이가 되실 수도 있어요!

 

하삼동 록키로드 쿠키

 

쿠키 챙겨주신 하삼동 사장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하삼동 돌체라떼에 충성하도록 할게요~👍

절대 그 어떤 모종의 관계나 광고의 느낌 없이 제 주관적인 견해와 취향이 듬뿍 들어간 포스팅이니 양해부탁드립니다!

 

 

돌체처돌이로써 프랜차이즈를 취향 순으로 매겨보자면,

하삼동커피 > 스타벅스 > 메가커피 > 이디야커피 > 투썸플레이스 랍니다~

 

모두 돌체라떼의 매력에 푹 빠져보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