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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술을 잘 못 먹는 사람들을 일컫어
알쓰 = 알콜쓰레기
라고 부른다고 해요

 네 제 이야기입니다 
🤣


술자리에 가면 항상 이슬톡톡이나
과일맥주, KGB 등등
알콜이 거의 없거나 달달한 술을 먹곤 해요


저 같은 알쓰들도 가끔 분위기 있는
맥주바나 칵테일바에 가서
알쓰의 본분을 감추고💦
자연스럽게 술 한잔 하고 싶을 때가 있어요


알쓰들도 좋아하는 칵테일 추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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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쓰들도 좋아하는 칵테일 추천
알쓰들도 좋아하는 칵테일 추천



칵테일이란,
술을 베이스로 하며 고미제, 설탕, 향료 등을
혼합하여 만드는 혼합주를 뜻해요

 

보통 칵테일의 베이스가 되는 술은
대개 알콜 도수가 높은 증류주를 사용해요

럼, 보드카, 진, 위스키 등 이름만 들어도

뭔가 강함이 느껴지는 술들이에요
😱


 

칵테일의 베이스
칵테일의 베이스



만약 알쓰 중에서도 어느 정도 알콜은 괜찮거나
술맛을 느끼고 싶다 정도인 분들도 있을 거예요

칵테일은 Base의 종류에 따라 무한하기 때문에
몇 가지만 기억해주셔도 좋아요~


 1. 진 (Gin) 

 

 


진은 무색투명한 술로, 특유의 향이 있다고 해요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경우도 있으나
칵테일로 마실 경우 진토닉이나 핑크레이디를 추천드려요!



진토닉
진토닉



진토닉은 시원하고 상쾌한 맛이 포인트라 해요

진토닉은 남녀 불문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칵테일이에요


칵테일 레시피

[ 진 + 토닉워터 + 레몬/라임 ]



비교적 간단한 레시피라
가정에서도 진과 토닉워터만 있다면
언제든 만들 수 있어요

레몬이나 라임 한 조각 띄워주면
칵테일 바와 흡사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핑크 레이디
핑크레이디

 


핑크레이디는 이름 그대로
핑크색을 띠는 아름다운 칵테일이에요

여성용으로 유명하지만,
생각보다 달지 않고 진의 맛이 많이 나므로
부드러운 칵테일 정도 생각하면 좋아요


칵테일 레시피

[ 드라이진 + 그레나딘 시럽 + 달걀 흰자 ]




그레나딘 시럽은 칵테일에 사용되는
빨간색의 시럽으로,
질량이 무거워 칵테일로 사용할 시
아래쪽에 가라앉아 그라데이션용으로
많이 사용되어요

향은 거의 없으며 달달한 맛이 첨가된 시럽이에요

달걀 흰자와 함께 셰이크를 해
거품이 몽글몽글 올라오는 게 포인트예요~




 2. 럼 (Rum) 


럼은 사탕수수를 발효, 증류시켜 만든 증류주로,
달콤한 냄새와 특유의 맛이 있다고 해요

럼 중에 화이트럼을 보통 칵테일 베이스로
많이 사용한다고 해요

화이트럼을 사용한 칵테일에는
유명한 모히토나 블루하와이, 피냐콜라다가 있어요~



모히토
모히토



모히또가서 몰디브 한 잔이라는
유행어가 떠오르는 칵테일이에요

최근 국내에서 꽤 핫한 칵테일이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지 않을까 싶어요~

라임과 민트의 향이 어우러져
청량하면서도 상큼한 칵테일이에요~


칵테일 레시피

[ 화이트럼 + 라임쥬스 + 민트 잎 + 설탕 + 탄산수 ]



민트를 집에서 키우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집에서 만들어 먹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어요🌿

페퍼민트 티를 활용하거나
백쌤 레시피를 차용하면
깻잎을 으깨어 사용해도 좋다고 하네요!

물론 모히토의 그 맛은 흉내 낼 수 없으니
웬만하면 칵테일 바에서 직접 드시는 게 좋아요~


만약 상큼한 맛을 좋아하시면
주문을 할 때 라임주스의 비율을
높여달라고 해보세요!



블루 하와이
블루 하와이

 

 

블루하와이는 낙원의 섬, 하와이에서
처음 만들어졌다고 해요

하와이의 푸른 하늘과 바다를 담은
남국풍의 시원한 칵테일이에요


칵테일 레시피

[ 화이트럼 + 블루 큐라소 + 파인애플 주스 + 레몬주스 ]



블루하와이에 사용되는 블루 큐라소는
리큐르의 일종으로
향이나 맛을 내는 혼성주예요

리큐르에도 보통 약간의 알콜이 들어가므로
특히나 술이 약한 경우 비율을 줄이고
파인애플이나 레몬 쥬스의 비율
조금 더 높여주면 좋아요!

블루큐라소는 예를 들자면
시원한 스포츠음료의 맛과 비슷하다 할 수 있어요

 


달달하면서도 청량감있는 칵테일
좋아한다면 블루 하와이를 마셔보세요~



피냐 콜라다
피냐 콜라다


피냐 콜라다는 마이애미에서 탄생한
대표적인 트로피컬 칵테일이에요

스페인어로 파인애플이 무성한 언덕이라는
뜻이라 해요


칵테일 레시피

[ 화이트럼 + 코코넛 크림/밀크 + 파인애플 쥬스 ]



피냐콜라다는 파인애플과 코코넛의 맛
어우러져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에요

알콜의 쓴맛을 싫어하시는 분에게는
딱 맞는 칵테일이에요~


 

 3. 보드카 (Vodka) 



보드카는 무색, 무미, 무향이 특징이며
대표적인 고알콜 증류주예요

러시아의 추위를 달래기 위해
높은 도수의 보드카를 마신다고 해요

소주를 오랜 시간 즐겨마시는
한국의 문화와는 조금 다를 수 있어요😅

40도 이상의 높은 도수의 보드카를
한 번에 원샷을 하고 넘어가는 차가운 알콜을
식도와 위장으로 느낀다고 해요

 


글만 봐도 무섭네요
😱


보드카를 활용한 칵테일로는
유명한 블랙러시안, 화이트 러시안,
스크류드라이버
등이 있어요


블랙 러시안
블랙 러시안

 


블랙러시안은 한국 남자들이
좋아하는 인기 칵테일이에요

하지만 칵테일 치고는 알콜 도수가 높은 편이라
알쓰들에게는 굳이 추천을 드리기 힘들어요😅

만약 어느 정도 주량이 있다면
도전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칵테일 레시피

[ 보드카 + 커피 리큐르/깔루아 ]


 

화이트 러시안은 블랙러시안에
생크림을 추가한 칵테일로,

약간의 달달한 느낌을 원하면
드셔 보셔도 좋아요


스크류 드라이버 칵테일
스크류 드라이버



이름이 독특한 칵테일로,
보드카와 오렌지 쥬스를 혼합할 때
스크류 드라이버를 사용하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해요


칵테일 레시피

[ 보드카 + 오렌지 주스 ]


 

보드카가 들어가 비교적 맛은 독할 수 있지만
오렌지 쥬스의 비율을 높이면
부드럽게 즐길 수 있어요

 



 4.위스키 (Whisky) 


위스키는 보리를 사용한 대표적인 증류주로,
양주의 대명사라 할 수 있어요

칵테일의 베이스로는 잘 쓰이지 않으며,

대부분 값이 비싸고 특유의 향과 맛이 강하여
스트레이트로 마시거나 물과 얼음으로
희석하여 온더락에 마시는 편이라 해요~


위스키
위스키

 


 

 5. 브랜디 (Brandy) 

 


브랜디는 과일주나 포도주를 발효시켜 만든
증류주로, 익숙한 이름으로는 코냑이 있어요

브랜디는 보통 칵테일로 만들기 보다는
식후주로서 달콤한 향을 느끼며
그냥 마시는 편이라 해요

또는 음료수나 탄산수와 희석하여
시원하게 마실 수도 있어요~


브랜디
브랜디

 


 

 6. 데킬라 (Tequila) 

 


데킬라는 멕시코 고유의 증류주로
다육식물인 용설란으로 만든 술이라 해요

데킬라는 소금과 함께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걸로 유명한 술이지만,
칵테일로도 애용되는 술이에요

대표적인 칵테일로는 데킬라 선라이즈가 있어요



데킬라 선라이즈
데킬라 선라이즈



테킬라의 고향인 멕시코의 유명한
일출을 형상화한 칵테일로,

글라스의 아래부터 위로 올라갈수록
붉은색에서 오렌지색으로 변하는
그라데이션이 포인트인 예쁜 칵테일이에요


칵테일 레시피

[ 데킬라 + 그레나딘 시럽 + 오렌지 쥬스 ]


 

칵테일에서 달콤한 향이 특히 많이 난다면
크렌베리 쥬스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요~


테킬라 선라이즈는 오렌지쥬스와

시럽의 혼합으로 꽤 달달한 편이지만,
알콜에 약한 경우 데킬라의 양을 줄이시는 게 좋아요!




 7. 리큐르 (Liqueur) 

 


앞전에 소개를 해드렸지만,
리큐르는 향과 맛이 나는 혼성주에요

증류주와 혼합하여 칵테일로 만들기도 하지만,
리큐르 자체로도 칵테일을 만들 수 있어요

리큐르 자체는 알콜 도수가 크게 높지 않아
리큐르를 활용한 칵테일이
알쓰들에게는 오히려 잘 맞다 할 수 있어요~

리큐르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며,
대표적으로 깔루아, 미도리, 말리부, 피치 시냅스 등이 있어요


리큐르를 활용한 칵테일에는
깔루아 밀크, 미도리 샤워, 피치 크러시가 있어요



깔루아 밀크
깔루아 밀크



깔루아 밀크는 커피우유맛으로 알려져 있으며,
달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칵테일이에요

달콤한 커피 향과 우유의 부드러운 맛이
곁들여져 특히 여성분들이 좋아한다고 해요


칵테일 레시피

[ 깔루아 + 우유 ]



깔루아의 커피향을 좋아하시는 분은
깔루아 양을 늘리거나
에스프레소를 추가해주시면
카페 깔루아로 진하게 드실 수 있어요~



피치 크러시
피치 크러시



피치 크러시는 복숭아의 향과 색을 담은
아름다운 칵테일이에요

은은한 핑크빛 컬러가 매력적인
새콤달콤한 칵테일이에요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과일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특히나 추천하는 칵테일이에요!


칵테일 레시피

[ 피치 스냅스 + 스윗 앤 사워 믹스 + 크렌베리 쥬스 ]



스윗 앤 사워 믹스
흔히 레몬쥬스나 라임쥬스의 혼합으로 만들며,

신맛과 약간의 단맛을 내는
칵테일의 부재료라 할 수 있어요

사실상 알콜이 거의 안 들어가므로,
새콤달콤한 맛의 쥬스 한 잔 정도로
마셔주면 좋을 것 같아요!



미도리 사워
미도리 사워



미도리 사워는 아름다운 초록빛이 돋보이는
새콤달콤한 맛의 칵테일이에요

멜론과 코코넛 향이 어우러져
여름의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요


칵테일 레시피

[ 미도리 + 레몬 쥬스 + 설탕 + 탄산수 ]



미도리 사워는 레몬쥬스 외에
라임이나 파인애플 주스로도 혼합이 가능하며,
스윗 앤 사워 믹스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
여러 가지 맛과 향기를
다양하게 느낄 수 있어요


또한 무탄산 레시피로도 즐길 수 있어
부드러운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탄산수를 제외하고 칵테일을 마셔보세요




칵테일 베이스에 따라 여러 가지를 추천해보았는데요~

저는 새콤달콤한 맛을 좋아해
피치 크러시나 미도리, 피나 콜라다를
즐겨 먹는 편이에요~

혹여나 소량의 알콜도 힘드신 분들은
베이스가 되는 술이나 리큐르를 줄여서

맛과 향만 느끼게끔 혼합해달라고
미리 주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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