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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하면 수박, 수박하면 여름이죠?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주고 갈증까지 해결해주는 고마운 과일, 수박!

하지만 수박을 먹을 때마다 버려야 하는 껍질은 정말 귀찮은 존재랍니다~

오늘은 껍질만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는 수박 자르는법을 알려드릴게요!

준비물
수박 1통, 칼, 야채 필러 (감자칼)



수박


먼저 수박을 한통 사서 흐르는 물에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과일용 세제나 베이킹소다가 있다면 같이 사용해주셔도 좋아요~

▶ 껍질을 먹지 않는 데 굳이 씻는 이유는 칼로 자르는 과정에서 농약이 과육 부분에 묻을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첫번째
양쪽 끝부분 자르기

 

양쪽 끝부분 자르기


먼저 옆으로 수박을 눕힌 뒤 양쪽 끝부분을 모두 잘라주세요.

평평하게 잘라주셔야 나중에 껍질을 자를 때 뒤집어 놓기 편하답니다!

▶ 바로 한 번에 자르면 칼이 미끄러져서 다칠 수 있으니 먼저 칼집을 낸 후에 잘라주세요~

두번째
수박 반 가르기

 

수박 반 가르기


양쪽 끝부분을 제거하였다면 수박을 반 갈라줄 차례예요~

잘 익은 수박이라면 정중앙에 칼집을 냈을 때 쩍 갈라지는 소리가 나면서 쉽게 가를 수 있어요.

▶ 만약 쉽게 갈라지지 않는다면, 수박을 살살 돌려가면서 조심히 반으로 갈라주세요!




 

세번째
수박껍질 자르기

 

수박 껍질 자르기


반으로 자른 수박을 뒤집어 과육 - 껍질 라인을 따라 칼로 잘라주세요.

왠 축구공이?! 수박 모서리 부분을 먼저 자르고 육각형 모양으로 다듬어주시면 90% 완성이랍니다~

▶ 수박의 아랫부분은 둥글기 때문에 칼을 45도 정도 기울여서 살살 제거해주세요.


네번째
감자칼로 남은 껍질 제거하기

 

수박 뒤집기


수박을 뒤집게 되면 남아있는 하얀 껍질 부분이 많을 거예요.

칼로 일일이 제거를 하면 시간도 많이 들고 자칫 손을 다칠 수도 있어요~

 

야채필러로 껍질 제거


▶ 바로 지금 필요한 도구는 야채 필러, 일명 감자칼이지요~

남아있는 껍질 부분만 살살 긁어내 주면 깔끔하게 빨간 수박 속살만 남길 수 있어요.

하얀 껍질이 제거될 때마다 묘한 쾌감이 생긴답니다!



 

다섯번째
4등분하여 깍둑썰기

 

수박 깍둑썰기


이제 껍질이 완벽하게 제거된 수박을 4등분해주세요~

▶ 각각 나눠진 수박을 먹기 좋게 깍둑썰기 해주시면 수박 자르기 끝!


마무리
도시락통에 보관하기

 

수박 도시락통 보관


깍둑 썰어놓은 수박을 큰 도시락통에 보관해놓으면 먹고 싶을 때마다 국자로 떠먹거나 바로 화채를 만들어먹을 수 있기 때문에 정말 편리하답니다!

▶ 대신 한꺼번에 모아놓으면 빨리 물러질 수 있으니 가족 구성원이 적거나 싱글족인 경우에는 소분해서 도시락통에 담아놓거나 중간중간에 국자로 수박을 섞어주셔야합니다.

생각보다 정말 쉽고 간편하죠? 씨 없는 수박으로 잘라주시면 더욱 편하게 드실 수 있어요!

여러분들도 깍둑썰기로 맛있는 제철 과일 수박 🍉 깔끔하게 보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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