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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라는 단어가 부쩍 중요해진 요즘, 무섭고 차가운 현실 속에서 흔들리고 있는 청춘들이 많습니다.
자존감이 바닥을 친다는 말이 있듯이 살다 보면 스스로 좌절하게 되는 상황이 생기기 마련인데, 일시적인 현상으로 금방 회복이 된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아요.
하지만 이러한 상태가 지속적이게 된다면 내 자존감에 경보음이 울리고 있다는 뜻이에요.
지금 현재 스스로에게 과도한 비판과 부정을 가지고 있다면, 자존감 테스트를 해보세요!
예담이라는 심리 프로그램 사이트에서 자존감 확인을 할 수 있는 셀프 테스트가 있더라구요.
총 10문제로 테스트할 수 있으며, 링크 주소는 포스트 맨 아래에 첨부해놨습니다!
10대였던 학창 시절에는 스스로 만족도가 낮았는데, 20대 30대를 거쳐오다 보니 지금은 대체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상태예요.
비교도 많이 하고 살았고, 부족한 부분이 더 눈에 뜨였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나 자신을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특출나게 잘하는 건 없지만, 살아오면서 이런저런 부분에서 잘한다는 소리를 종종 들었던 것 같아요.
학창 시절에는 나름 전교 1등도 했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조금씩 성적이 떨어졌을 때 좌절감보다는 그래도 나 1등도 해봤어 그런 소소한 성취감으로 살아왔던 것 같아요~
그게 꼭 공부나 운동, 일 쪽이 아닌 일상적인 부분에서도 모든 게 포함이 되기 때문에 스스로 잘하는 게 꽤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저는 살아오면서 어떠한 부분에서 남들보다 더 좋았던 부분이나 잘 해왔던 부분들이 분명 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그만큼 부족한 부분도 있다는 건 정확하게 알고 있기 때문에 자만심은 절대 가지지 않으려고 한답니다.
모든 분야에서 100% 잘 해낼 수 있다고 장담을 할 순 없지만, 어떠한 일을 한다고 했을 때 다른 사람들 만큼은 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살아가면서 겪는 모든 일들 중 일부분이라고 생각을 했을 때 난 못할 거야란 마음보다는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려는 편이에요
굳이 자랑을 하려고 생각은 해본 적이 없지만, 나 자신을 자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릴 때는 키가 크다던지 외모가 빼어나거나 몸매가 날씬한 부분들이 자랑의 요소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내적인 부분이나 능력치 등에서 자랑스러운 부분들이 더 생기는 것 같아요!
실수를 하거나 잘못을 했을 때 좌절하는 경우는 있어도 내가 쓸모없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만약 누군가 나에게 쓸모없다라고 얘기를 한다면 정말 화가 나고 속상하겠지만, 스스로 돌아보고 발전해야 하는 부분을 생각하게 될 것 같아요~
남들보다 가치가 없거나 혹은 소중하지 않다 라는 생각 자체가 자존감에 따라 좌우되는 것 같아요~
나 자신을 스스로 아껴줄 때 더 가치가 높아지고 소중해지는 것 같아요!
스스로를 존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건 능력적인 부분 외에도 건강이나 일상적인 부분에서 생각이 들었어요~
하고 있는 일이나 블로그 등 일적인 부분에서도 때로는 자유를 가지고 싶기도 하고
너무 틀에 박힌 생활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거든요.
내가 하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원하는 것을 해나갈 때 스스로 자존감이 올라간다고 생각이 든답니다.
내가 실패자라는 건 어떻게 정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실수를 하고 삶이 원치 않는 방향으로 가더라도 실패자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다만, 스스로 해결하려는 는 책임감이나 극복의지를 가지지 못한다면 실패자라고 할 수 있지요.
전 어렸을 때 가정통신문을 보면 항상 낙천적이고 긍정적이다 라는 말이 있었던 것 같아요~
재밌고 유쾌한 친구라는 말이 듣기 좋았고, 지금도 예민하거나 까칠한 사람보다는 낙천적이고 밝은 사람이라는 평가가 많은 편이에요.
이제 모든 문항을 다 체크해보았는데, 과연 나의 자존감의 점수는 몇 점일까요?
나의 자존감 점수는 77점! 행운의 럭키 77이라 더 기분이 좋네요~
높은 자아 존중감을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자존감이 낮으면 나타나는 생각들과 행동들이에요.
저도 자존감이 낮았을 때가 분명 있었는데, 극복을 할 수 있었던 것 중 한 가지 방법은 혼자 여행을 떠나는 거였어요.
나홀로 여행 떠나기
누구나 마음의 상처 하나씩은 가지고 있듯이, 저도 상처로 괴로울 때가 있었어요~
친구나 연인을 통해 극복하려는 시도도 해보았지만, 일시적일 뿐 스스로 완전히 극복이 되진 않더라구요.
▶ 그때 무작정 나홀로 여행을 떠나보았어요.
거창한 해외여행이나 1박2일이 아닌 당일치기로든 어디든 집이 아닌 곳에 무작정 가보는 거였죠.
기차도 타고 버스도 타고 여기저기 걸어다니면서 세상을 온전히 나 혼자 바라볼 수 있다는 건 외롭지만 정말 새로운 일이었답니다.
느리게 가는 무궁화호 칸에서 아저씨 한 분이 바닥에 앉아서 기타를 치기 시작했고 그 선율에 맞춰서 승객들이 노래를 부르고, 신나서 춤추던 아이들까지 정말 신선하고 낭만적인 경험이었어요.
친구들이나 연인, 가족이 없이는 여행을 갈 수 없고 혼자서는 재미가 없을 것이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더 자유로워서 스트레스가 풀렸던 것 같아요!
물론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서 한정된 자유 안에서 해야 하지만, 나름 그 속에서도 찾을 수 있는 무언가가 분명히 있을 거예요.
만약 지금 자존감이 떨어져 있는 사람이 있다면, 나 홀로 여행을 한번 다녀와보세요.
너무 먼 곳이나 외진 곳은 피하시고, 가까운 동네나 스스로 갈 수 있는 근교로 알아보는 거예요.
▶ 그리고 자기가 좋아하는 한 가지를 꼭 가지고 가보세요~
책을 좋아하면 책을 가지고 떠나고, 노래를 좋아한다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이어폰, 영화를 좋아한다면 영화를 볼 수 있는 태블릿 등을 가지고 혼자만의 시간과 낯선 장소에서 내가 좋아하는 걸 하면서 나 자신과 데이트를 하는 거예요~
분명 돌아올 때는 무언가 조금은 달라져 있을 거예요~
혼자 여행을 다녀왔고 혼자 무언가를 해보았다는 용기가 마음속에 남아있기 때문에 절대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되더라구요.
만약 더 흥미를 느끼거나 용기를 얻게 되면 주기적으로 할 수 도 있고, 혼자 캠핑을 하는 등 다양한 취미로도 발전시킬 수 있어요.
낮은 자존감으로 살아가기엔 이 세상은 너무 넓고 스스로 할 수 있는 게 많답니다!
▼ 나의 자존감 점수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테스트해보세요. ▼
https://yetham.net/?q_type=selfesteem
마음과 몸이 모두 행복한 공간, 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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